서대문구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맞이 반찬 나눔 추진
관내 취약계층 가구 50곳에 협의체 위원들이 조리한 반찬 전하고 덕담도 나눠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05 16:56: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홍은1동(동장 곽태성)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협의체가 명절마다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매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이웃에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눈다.
이번에도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장보기, 재료 손질, 조리 등을 함께하며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이어 오후에는 준비한 반찬과 떡국 떡을 가구마다 직접 찾아가 전달했으며 오고 가는 인사와 덕담 속에 따뜻한 마음까지 나눠 의미를 더했다.
곽태성 홍은1동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의 온정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반찬 나눔 외에도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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