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정비 활용 방안과 운영 전략,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하는 ‘숨공프로젝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산부 가족(최대 4인)에게 ‘숨공 예천점’을 무료 개방한다.

‘숨공프로젝트’는 빈집 방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와 같은 이벤트를 실신하다고 밝혔다.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숨공 예천점’은 ‘숨공프로젝트’가 전국에 방치된 빈집과 구옥을 리모델링해 ‘세컨하우스’, ‘공유 별장’ 등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현재 ‘숨공프로젝트’는 경북 예천점을 시작으로 그 영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숨공프로젝트 황유성 연구소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은 정부의 지원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면서 “저출산 위기 극복은 단순 금전적 지원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닌 만큼 저출산 문제를 알리고 출산 장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 시키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숨공프로젝트’의 빈집 방치 문제 해결과 더불어, 결혼 및 출산 장려에 관심을 기울이는 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황 소장은 지난해 7월 OBS ‘예썰’에 출연해 도시 재생 및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숨공예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참여 의사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면 참여가 완료된다.

해당 이벤트는 모든 참여자에게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선착순으로 선별된 고객에게는 무료 숙박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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