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 매바위어린이집, 응암2동에 201만원 전달
어린이들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베풀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1-06 16:58:4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이 최근 구립 매바위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201만2300원을 전달받았다.
어린이집 원생과 부모들이 간식 판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은 매년 부모와 교사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청선 매바위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간식 나눔 사업을 하며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이 힘든 상황에 있는 이웃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암2동 관계자는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해 준 매바위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며 “주변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