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설, 설레는 날' 추진

떡국 떡, 고기만두, 사골곰탕 든 선물꾸러미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40곳에 전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05 16:56: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조중훈)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설, 설레는 날’을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떡국 떡 2kg, 고기만두, 사골곰탕 등이 든 선물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40곳에 전달하고 안부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한 거동 불편 노인은 “명절이지만 가족들과 만나기 힘든데 이렇게 직접 선물을 가져다 주시고 따뜻한 말씀도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필 위원장은 “앞으로도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고립되는 가구가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돌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홍은2허그 지원 △든든한 한 끼 따뜻한 밥상(반찬) 지원 △가족여행 및 문화체험 △우리 가족 사랑한닭 치킨 지원 △풍성한 한가위 이웃사랑 고기 선물 등 다양한 특화사업 및 마을복지계획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주민 주도의 협의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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