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공동체, 이인·탄천휴게주유소 ‘공간기부 캠페인’ 감사패 전달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2-22 08:58:14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이인·탄천휴게주유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이인·탄천휴게주유소는 2019년부터 다사랑공동체 주관 ‘공간기부캠페인’을 이어오면서 매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에 적극 동참했다.

▲ 이인(왼쪽)·탄천휴게주유소.
최근 새롭게 단장한 이인·탄천휴게주유소는 지역향토음식 개발을 위해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공주알밤 왕갈비탕’을 개발했다. 또한 식중독검사차량을 활용해 휴게소 이용객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과 식중독예방수칙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례적으로 Clean-boy를 지정운영을 하여 체계적인 위생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1일, 이인·탄천휴게주유소는 단장을 마친 후 달라진 모습으로 ‘공간기부캠페인’을 다시 이어가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

다사랑공동체는 시설 내 유휴공간을 공익광고 장소로 제공하여 적극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인·탄천휴게주유소에 감사패를 전했다.

공간기부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지닌 소외계층을 돕는 다사랑공동체 비영리 공익사업이다. 기부받은 공간에 희망 메시지가 담긴 후원안내 액자를 부착하며, 모아진 후원금은 선정된 수혜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탄천휴게주유소 이기원 소장(KR산업 담당)은, “새롭게 단장한 우리 휴게소 내 유휴공간이, 다시 이웃을 위한 공익광고 장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문화를 위해 공간기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국내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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