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회’ 착수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7-07 16:13:01
이날 보고회에는 유인애 대표의원과 노윤상, 윤성자 의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 위기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강북구는 주거 밀집도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에너지·교통·생활폐기물 등 생활 영역에서의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지닌다.
유인애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구체적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강북구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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