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욱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반드시 법적 책임 물을 것"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12-27 16:13:18
[무안=황승순 기자] 내년 총선에서 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백재욱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자신을 둘러싼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과 관련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퍼지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선거 후보자에 대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개인정보가 유출됨으로써 불순한 정치세력 및 일부 언론이 없는 사실을 마치 있는 것처럼 에둘러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를 뺑소니 음주 운전자라는 허위사실을 가지고 마치 파렴치한 범죄자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명백한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영암ㆍ무안ㆍ신안 지역에서 저에 대한 말도 안되는 거짓 정보로 존경하는 군민들을 선동하는 행위를 즉각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이 아님에도 마치 사실처럼 퍼져나가는 허위사실 보도와 악플 및 SNS상 유포로 인해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후보자 개인의 인격이 무참히 짓밟혔고, 인생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이는 한 인간의 인격을 유린하는 심각한 범죄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심각한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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