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좋은 친구들과 ‘도전 골든벨’

최종 3인 '광진 지식왕' 선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7-08 16:53:35

▲ 2024 광진의 지식왕으로 선발된 3인이 김경호 구청장(오른쪽)과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사진=광진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해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도전! 광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명명하는 ‘좋은 친구’는 김 구청장이 열린 마음으로 항상 같은 편에 서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대회 전 홍보담당관에서 자체 제작한 민선 8기 2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김경호 구청장이 출제한 첫 번째 문제로 골든벨의 서막을 열었다. 2024 광진구 청렴도 등급 질문에 일제히 ‘1’을 적고 정답판을 흔들었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1차 예선과 패자부활전, 2차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광진구와 관련한 주요 사업과 쟁점들로 구성된 객관식과 주관식 30문제를 풀었다. 민선 8기 비전인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의 핵심전략인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의 6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문제에 귀기울이며 답을 적었다. 사회자가 외치는 정답에 따라 여기저기 환호성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순간이 계속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적으로 골든벨을 울린 3인이 광진의 지식왕으로 선발됐다. 함께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공부하고,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열심히 함께 해준 직원들 덕분에 민선 8기의 밑그림이 채워나가고 있다”라며, “광진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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