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도서관, ‘시니어 북 딜리버리 : 띵동 BOOK’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12 16:30:0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역삼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책을 배달해 주는 맞춤형 독서 지원 프로그램, <시니어 북 딜리버리: 띵동 BOOK>을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강남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진행되는 기관 연계 사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사회 활동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니어 북 딜리버리: 띵동 BOOK>은 강남구 내 임산부 및 영유아(4~7세) 가정 8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아들의 독서 성향과 기호를 반영한 추천도서 5권씩을 5회에 걸쳐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배달된 도서는 정해진 기한 내 수거하여 반납되며 새로운 도서를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가정 내 독서 환경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고 있다.
운영 기간은 1년간 3기로 나뉘어, 1기는 3월부터 5월, 2기는 6월부터 8월,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과 영유아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의 아웃리치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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