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전남 9개 지자체가 뭉쳤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8-19 16:36:32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이 8월 16일 지자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5월에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장이 전남 해상풍력 산업육성 및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창립 필요성을 공감하여 발기인 서명을 하였고, 8월 16일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은 각 지자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선출됐다.
한편, 전남은 현재 55개 단지 17.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추진 중이다. 특히, 선도사업인 전남해상풍력㈜(대표 김진철)의 국내 최초 99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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