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정착 맞춤형 정책 본격화

올 하반기 '공공임대 1호' 입주
청년 활동 포인트제 신규 추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1-27 16:15:57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공공임대주택’ 1호의 입주가 시작되고, ‘청년 활동 포인트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공공임대주택 1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진도읍 교동리 일원에 총 18가구 규모로 건립 중이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주거 공간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군은 상반기 중에 입주 자격 기준을 마련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공공임대주택 2호의 건립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사전 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활동 포인트제’는 청년들의 군정 참여와 지역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군정 홍보, 지역 명소 소개, 청년 대상 워크숍과 교육, 지역내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면 활동별로 점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일정 점수(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정주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신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보완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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