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복지 증진 맞손

'장애인가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11 18:23:42

▲ 사진 오른쪽부터 김명옥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김경민 천연동장,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천연동과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 장애인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천연동은 최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연동 김경민 동장과 이선명 주민복지팀장,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명옥 센터장과 조남제 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와 가족 당사자 중심의 복지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찾아가는 상담 및 사례지원 ▲동료상담 지원 ▲가족휴식 지원 ▲부모교육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교육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 ▲장애인가족 긴급돌봄 사업 ▲방학돌봄 서비스 ▲장애인가족 체육활성화 사업 등이다.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센터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전문인력이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족분들께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천연동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분들께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가족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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