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주민참여 치안환경 개선에 10억 투입
10곳서 추진
LED 가로등ㆍCCTV 등 신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3-19 16:15:45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ㆍ군-경찰서 실무협의회를 거쳐 범죄예방,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시ㆍ군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개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진행,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또 ▲영암군 삼호읍 외국인보호구역 스마트가로등ㆍ솔라표지병ㆍ알림 조명 설치 ▲영광군 교통사고예방 발광다이오드 표지판ㆍ투광등ㆍ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구례군 학교 주변 범죄예방 폐쇄회로 텔레비전ㆍ보행등 설치 ▲완도군 공원 및 귀갓길 주변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ㆍ보안등ㆍ알림 조명 설치 ▲신안군 교통사고 위험지역 보안등ㆍ유도등ㆍ스마트 가로등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ㆍ군은 오는 12월까지 각종 사건ㆍ사고 및 여성 범죄,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교통 시설물을 확충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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