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마을버스 운행 인력 양성 교육
24일까지 수강생 모집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6-08 16:48:08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마을버스 운행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취업률 제고와 마을버스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15명이 수료해 100%의 취업 성과를 보였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모집대상은 대형면허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이 지난 만 26~60세 구민이며, 교육은 ▲교통법규 ▲안전교육 ▲자동차 정비 ▲직업의식 교육 ▲도로 주행 등 총 4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운전경력 증명서와 운전면허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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