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창단 추진! 광주은행 홍보대사 안산 선수 영입 계획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9-05 16:17:26
이에 광주은행은 지난달, 광주여대 출신의 기보배·최미선·안산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김성은 감독을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감독 및 창단 실무 총괄 책임자로 선임하고, 지역 양궁 발전은 물론 고향을 빛낸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우리 지역에서 성장시키기 위해 여자 양궁단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은행 여자 양궁 선수단은 김성은 감독을 필두로 광주여대 출신 선수 3명과 함께 총 4명으로 구성되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7월에 열린 ‘2020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이어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관왕, 지난 5월 광주에서 열린 ‘2022 양궁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를 내년말 졸업과 동시에 영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자 양궁단의 창단으로 지역 내 학교팀과 실업팀의 연계 시너지와 함께 양궁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확산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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