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마을만들기 예비계획 수립 돌입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8-20 16:17:58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20일 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및 주민토론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면 한빈마을, 차황면 철수마을, 산청읍 지리1구마을, 단성면 당산마을, 신등면 법물마을 등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토론회는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 주최로 총 4회를 진행한다.

1회 토론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마을만들기 추진과정 설명, 문제점 해소방안 논의, 주민 화합 및 공동체 조성 시간 등을 갖는다.

9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2회 토론회는 예비계획을 사전 확정하고 주민화합 및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회와 4회는 9월 말부터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수요조사를 통한 우수지역 견학과 예비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해 1월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고 읍ㆍ면에서 신청한 마을에 대한 현장점검 및 심사위원 평가 등을 거쳐 5개 마음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4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회관 및 다목적광장 신축 ▲마을경관사업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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