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얼리지원센터, ‘2025 반지위크 인 서울’ 개최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0-17 16:17:05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15일부터 19일까지 ‘2025 반지위크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얼리 세일즈 페스타로 펼쳐진다.

‘반지위크 인 서울’은 반지에 국한하지 않고 주얼리 전 제품을 아우는 행사로, 공식 로고가 부착된 온·오프라인 주얼리 숍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은 물론, 로고가 새겨진 휴대용 보조 배터리와 장바구니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18일 진행되는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Boom-UP)’은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과 연계한 특별 행사로, 전 연령대 모델이 함께하는 ‘Heart of Courage(용기의 상징)’ 테마 주얼리 런웨이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퀴즈 추첨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 특별 오픈데이가 열린다. 1관에서는 주얼리 라이브러리 개방과 무료 보석 감별 서비스가, 2관에서는 포토스튜디오 및 공동작업실 체험이 가능하며, 1관·2관 체험 후 무료 멤버십 등록 기회도 제공된다. 보석·원석 마켓형 팝업스토어 ‘종로보석동네’에서는 보석 체험, 무료 감별,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종로구에서는 제4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개최된다. 주얼리 판매 부스, 제작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져 ‘주얼리주간’과 맞물려 시너지가 기대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반지위크 인 서울은 디자인과 혁신 기술의 융합에 중점을 뒀다”며 ‘SJC AI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AI 룩북은 초상권 문제와 제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되었고,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는 SNS를 통해 행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주얼리 브랜드 및 자세한 정보는 ‘2025 반지위크 인 서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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