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 23일 '문화관광 오픈스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8-19 16:18:38

  [영암=정찬남 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역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ㆍ해ㆍ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오는 23일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강ㆍ해ㆍ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3개 군 문화관광재단 그리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상생 협력 사업 브랜드이다.

이번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이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전망하고 슬기로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픈스쿨은 19일 강진을 시작으로 21일에는 해남에서 실시되고 마지막으로 23일 영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지역에서 강해영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청년들에게 문화관광 비즈니스 발굴 및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체 강의 주제는 ‘인구감소시대,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 기획과 운영’이며, 워크숍은 ‘여행 콘텐츠 기획’이다.

강진 권오상 ㈜퍼즐랩 대표, 해남 장상기 ㈜지역다운레이블 대표, 영암 조문환 놀루와협동조합 대표가 각 지역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워크숍은 강진ㆍ해남에서는 안태기 광주대학교 교수가, 영암에서는 황길식 명소아이엠씨 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향후 11월에 열릴 예정인 세미나와 연계해 강해영 프로젝트와 관련 지역주민과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학생들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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