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항노화일반産團 118억 투자 유치

복만사와 협약... 최대 122명 인력 채용도
올 상반기 총 314억 투자ㆍ160여명 고용창출 성과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7-22 16:18:08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산청한방항노화산단 투자협약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순풍이 불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복을만드는사람들㈜ 농헙회사법인(이하 복만사㈜)과 11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조은우 복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복만사㈜는 산청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일원 1만7730㎡ 부지에 2027년까지 약 118억원을 투자하고 최대 122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청 청정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금액과 최다 고용인원 창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략사업담당관을 신설해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해 5개 없체 314억원의 투자 금액 유치 및 160여명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이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