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茶' 佛 수출길 오른다··· 총 3.5톤
상차식 개최... 이달 중 선적
현지 티 체인ㆍ카페 등서 유통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6-10 16:18:58
이번 수출은 2022년 ‘프랑스 파리의 SIAL 박람회’에서 진행된 보성군과 ㈜보향다원, 프랑스 차 전문 업체 ‘O’ 사의 수출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수출품은 보성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3.5톤(t)가량의 녹차로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사를 통해 엄격한 국제 유기농 기준에 맞춰 생산된 제품이다.
선적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보성 차는 앞으로 프랑스 전역의 티 전문 체인과 카페, 백화점 등에서 유통ㆍ판매된다.
군은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진 프랑스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시장조사 및 수출 상담, 품목 다양화 등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넓히는 등 수출 활성화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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