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동지팥죽 나눔 행사 개최
관내 한파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2-24 10:16:1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구산동은 지난 11일 도명암이 동지를 맞아 직접 만든 팥죽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불교 미륵종 도명암 주지 묘각스님과 신도회에서 정성껏 만든 동지팥죽은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도명암은 매년 명절 음식, 밑반찬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며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도명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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