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강현구)은 다가오는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비 학부모 및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사는 국내 최고의 재심 전문 변호사이자 영화 <재심>, <소년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변호사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박준영 변호사는 본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방황하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떻게 사랑과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가 학교생활을 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바른 생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조명하며, 자녀를 정의로운 사회구성원으로 키우기 위한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감과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자세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예비 학부모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교육 및 복지 관련 기관 실무자들에게도 열려 있으며,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다가올 것이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라고 말하며 “이번 강연이 은평구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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