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앞줄 가운데)이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11일 인천미추홀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치안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치안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협력단체장 및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청장은 미추홀경찰서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치안 현장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협력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각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치안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한 청장은 지역 경찰관서인 문학지구대를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대테러 주요 시설인 문학경기장을 찾아 다중운집행사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의 치안 행정을 펼쳤다.

한창훈 청장은 “경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권과 공정성, 그리고 국민과의 신뢰”라며 “특히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지휘관들은 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조직내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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