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 개최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자원 절약 실천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교류의 장 마련
오는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은평평화공원에서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3-26 18:17:3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됐다.
폐배터리와 부탄가스 등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 팩 교환 행사 등을 진행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자원 재활용에 동참했다.
은평구민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자원 절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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