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홈텍, ‘2025 서울건축박람회’ 참가…한국형 온돌 기술로 공간의 품격 높여

전통 온돌 문화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호야온돌 V형’과 ‘Q형’ 제품 선보여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0-23 16:20:47

  에너지 절감형 건식난방 전문기업 호야홈텍이 2025년 11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호야홈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 온돌 문화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호야온돌 Q형’과 ‘V형’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이고 프리미엄급 난방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야온돌 V형’은 보일러, 화재, 전자파 등의 위험 요소가 없는 카본 온돌 매트로, 빠른 난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광물 기반의 카본 온돌이 건강한 원적외선 파장을 방출하며, 모듈형 조립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침하나 흔들림 없이 수평을 유지하는 구조적 안정성과, 열전도율이 뛰어난 겔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한다.

‘Q형’은 한국 고유의 구들장을 첨단 기술로 구현한 탄소복합 신소재 온돌 시스템이다. 맥반석과 천연광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우수한 축열성과 열전도성을 갖췄으며, 기존 난방을 철거하지 않고도 시공이 가능해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중량 가구 설치 시에도 표면 변형이나 꺼짐 현상 없이 평탄함을 유지하며, 온수 난방 방식으로 전기 누전 위험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난방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2025 서울건축박람회’는 기존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건축주 중심의 전문 전시회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진행되며,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 원이나, 11월 5일(수)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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