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도 대항 족구대회

22·23일 전국 28개팀 참여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2-10-20 16:32:08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2 시ㆍ도대항 족구 최강전 대회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팔마보조경기장에서, 23일은 장소를 옮겨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7개 시ㆍ도 족구협회 소속 20개팀과 전국 남자체전부 8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IB SPORTS 채널에서는 오는 23일 남자체전부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생중계하고, 대회의 모든 경기를 촬영해 30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족구 종목이 올해 전국체육대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위상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순천시에서 국내 최정상급 족구 선수들이 시ㆍ도대항 족구 최강전을 펼치는 만큼,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경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