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 전통사찰 심택사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전달받아
응암1동, 심택사 85만 원 상당 백미 10kg 30포 기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2-11 18:23:3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난 6일 심택사로부터 85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심택사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효탄 주지스님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누게 돼 뜻깊고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며 “심택사는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찰로 귀감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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