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 존경받고 행복한 사회로
총 22명에 구청장 표창 수여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07 16:38:11

▲ '성북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가한 이승로 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을 성북미디어 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어르신분과가 주관했다. 또한 우리은행성북구청지점, 신한은행길음동지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노인회성북구지회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복지시설 및 센터장, 지역내 노인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해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삼선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석관실버복지센터, 상월곡실버복지센터 노인 공연팀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종사자 총 22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을 통해 노인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부대행사에서는 노인을 위한 퓨전국악 및 샌드아트 등의 축하공연과 야외에서 진행한 민속놀이 한마당, 버블쇼, 색소폰 및 통기타공연, 뷰티케어등 노인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부대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며, 그동안 쌓아오신 지혜와 경험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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