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피해 지역 주민들 하루 빨리 일상 되찾길 희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3-26 16:21:3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LS그룹이 26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LS측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舊 예스코홀딩스) 등 6사가 참여로 조성됐다.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해 서천시 화재 피해 복구,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각종 수해나 지진 등 국내외 여러 재난 상황에서 성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