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제 전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창녕 군수 보선 출마

경남도 의원 국회 입법 보좌관 등 지내
부곡 하와이 군민 품으로…군 관광 공사 설립 등 해법 제시
"지혜 모아 창녕의 시간 기회로 돌릴 것"

노영동

nyd@siminilbo.co.kr | 2023-02-27 17:22:08

박상제 예비후보사진
[시민일보 = 노영동 기자]  인천 항만 공사 부사장을 지낸 박상제(62세) 전 경남도 의원이 4.5 창녕 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7일 박상제 예비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시대를 열어갈 창녕의 성실한 일꾼 박상제가 내 고향 창녕의 미래를 담은 담대한 비상을 시작합니다”라고 밝히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14년간 입법보좌관으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8대 경남도의원을 지내며 창녕군 예산 증액에 큰 힘을 보탰다.

러시아 통인 박 예비후보는 극동문제연구소 객원 연구원과 경남도 러시아담당 해외통상자문관, 러시아 극동국립인문대학교 상임교수로 활동했고 현재한국-극동러시아 교류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창녕군 도천면에서 태어난 박 예비후보는 국회 독도사랑모임 실무책임(독도 4회 방문), 경남도지사 선거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장,경상남도 지역혁신협의회 기획조정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박 예비후보는 “과거 1년 7개월여 만에 군수를 3번이나 뽑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지난해 선거 후 또다시 10개월 만에 군수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창녕의 자존심이 심하게 꺾였다”며 “참 부끄러운 현실 앞에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군민들께 한없는 죄스러움과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죄했다.

그는 “4년간의 경남도의회 의정활동과 러시아 유학 생활, 국회 입법보좌관 14년,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겸 경영본부장 등 많은 경험을 통해 넓은 세상을 보면서 내 고향 창녕에 헌신할 날들을 기다려 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지혜를 모아 능력 있고 우수한 800여 군 공무원들과 함께 창녕의 시간을 기회로 돌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선거로 군민이 분열하지 않기를 바란다. 박상제는 선거에 진 빚이 없다. 그래서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군정을 펼칠 수 있다. 선거를 통해 적을 만들지 않았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투명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0세에 국회 입법보좌관으로 정치의 길에 발을 들인 후 30여 년간 누구보다 깨끗하게 살아왔다”며 “창녕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능력 있는 군수를 원하는 열망으로 박상제를 선택한다면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창녕군관광공사 설립을 통한 ‘부곡하와이 정상화 방안’과 “창녕군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제2의 경주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문화유산을 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관광사업에 주력한다”는 비전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박 예비후보는 “부곡하와이는 개인 소유의 부동산이지만, 창녕군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를 군민 품으로 돌려 드리려 한다”며 “창녕군관광공사를 설립해 투자 유치를 통해 매입 후 수치료센터, 공무원연수원, 동계전지훈련장 등을 추가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온천·스포츠 힐링 타운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창녕군의 미래를 바꿀 세세한 비전을 섣부르게 발표하기보다 더욱 알찬 준비로 미래 창녕의 꿈과 창녕의 지도를 바꿀 수도 있는 내실 있는 청사진을 차후 펼쳐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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