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 <2025 겨울 독서교실 ‘쩝쩝 박사의 맛있는 책 연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겨울 간식을 주제로 한 도서들을 통해 학습과 독후활동,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일정은 2월10~13일 총 4일간이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3~4학년(2015년~2016년생) 학생 15명으로 운영된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책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겨울 간식을 탐방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겨울 간식 문화를 살펴본다. 또한, 개인별 간식 취향을 주제로 한 토론 활동과 더불어 흥미로운 게임과 미디어 퀴즈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간식 소품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겨울 간식을 통해 맛과 문화를 배우고, 창의적이고 즐거운 활동으로 방학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특히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