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 수탁기관 6곳 공모

상반기 총 91억원 투입해 추진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모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지역내 미취업 청년들이 본인 직무 적성에 맞는 사업장을 선택해 5개월간 주 25시간의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년 동안 12기의 사업을 진행해 5000명 이상의 지역 청년에게 지역사회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 이어 2023년 상반기에는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하며, 13기 참여 사업장과 참여 청년 총 9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서는 해당 사업의 통합지원기관과 5개 유형별 수행기관(공공기관형ㆍ기업형ㆍ사회복지형ㆍ사회적가치형ㆍ청년창업기업형) 각 1곳씩 총 6곳을 모집하며, 사업 관리와 운영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까지 1년이다.

통합지원기관은 ▲유형별 수행기관 통합 지원 ▲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연구 ▲공통교육 및 사업 홍보 등을 수행하며, 유형별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사업장 모집 및 선발 ▲사업 참여청년 모집과 선발 ▲참여자 급여 지급 ▲유형별 직무 교육 진행 등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지역내 위치하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의 취업지원 등 분야에서 사업 위탁 운영 실적이 있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가 신청서는 23일과 26일 이틀간 시 청년정책관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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