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캠핑장 234곳에 '안전홍보물' 배부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11-22 16:22:46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5년간 급증한 도내 캠핑장 안전을 위해 안전 홍보물을 도내 234곳 캠핑장에 제작ㆍ배부한다.
이는 지난 충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시 시ㆍ군 건의사항으로 급증하는 캠핑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ㆍ군의 대표적 안전 관련 협업 사례이다.
도내에서는 2010년 이후 캠핑장 내 안전사고로 인해 총 3건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특히 여가를 즐기기 위한 캠핑이 불행한 사고로 돌아오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 등 화기 사용에 따른 질식사고 및 폭발사고 예방수칙 등을 홍보물 내영에 담아 도민이 안전하면서 즐겁게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설호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야영장(캠핑장) 안전수칙 홍보물로 인해 도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도민과 국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캠핑으로 힐링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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