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자치분권 2.0시대 은평구의회 발전 연구모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8-08 17:52:0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2.0시대 은평구의회 발전 연구모임’이 최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지방의회의 위상과 기능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수찬 국민대학교 교수가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으며, 발표 후에는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주민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의 소통 방식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기회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인경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제9대 은평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분석하고, 주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기초조사를 토대로 우리 은평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은평구의회가 주민과 더 가까운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며 “최종보고회까지도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치분권 2.0시대 은평구의회 발전 연구모임’은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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