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효령노인복지타운 업무협약 /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과 (재)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 이하 ‘효령타운’)은 효령노인복지타운 회의실에서 18일 고령평생학습 체계구축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5개 자치구와 유관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내일이 빛·시·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에 발맞춰 고령층 특화 평생학습을 강화하고자 효령타운을 ‘제2호 평생학습 거점 캠퍼스‘로 지정하고,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진흥원과 효령타운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 이수자에 대한 취·창업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 ‘양 기관의 보유 시설, 공간, 기자재’ 등의 사용 편의 제공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고령 평생학습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효령노인복지타운과 진흥원 협업을 통해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전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 정경남 본부장은 “진흥원과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령자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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