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한파 피해 예방··· 수방시설 안전관리 총력
육갑문등 설비작동 확인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12-15 16:29:3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최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빗물펌프장 및 수문 등 수방 시설물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빗물펌프장과 육갑문 등 수문을 대상으로 수방 시설물의 안전 및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구에는 자양빗물펌프장 등 5곳의 빗물펌프장이 있으며, 장마와 태풍, 집중 호우 시 낮은 지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강제로 하천으로 배수시켜 재해를 막는다.
구의 수문은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 나들목을 통해 제방 안쪽으로 한강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설치된 5개 육갑문을 포함해 총 44곳이다.
구는 오는 2023년 2월에도 해빙기 대비 수방시설물 점검을 실시, 여름철 수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구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