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中企 현장 목소리 청취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1-22 17:18:30

 

▲ 기업 현장을 찾은 오언석 구청장(오른쪽)이 기업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최근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과 기업인의 현장 대화'를 실시했다.


오 구청장이 직접 중소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번 현장대화는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되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 진행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지난 2일 삼원파워텍과 대경섬유 방문을 시작으로 7일 SM모터스, 태경씨엠종합건설, 11일 한양자동차정비 등을 차례로 방문한 오 구청장은 현장 대화를 통해 자금 지원 요청, 작업환경 개선, 파손된 보도 보수 등을 접수받았다.

이에 오 구청장은 담당 부서와 함께 검토한 뒤 "區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융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추가 현장상담을 연계하겠다"고 답했으며, 보도 보수 요청 건은 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기업 경영인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지역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는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융자지원) ▲의류 및 양말제조업체 소공인 지원 ▲도봉형 희망장려금 ▲도봉구 일자리기금 등을 설명한 뒤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촉구했다.

오 구청장은 현장 대화를 마친 뒤 “현장에 나와서 곳곳을 둘러보고 구민께서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애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저 또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도봉구는 기업의 활성화와, 일하기 편한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일자리기금, 도봉형 희망장려금과 같은 지원 제도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신경제일자리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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