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 행정통합 성공추진 '맞손'
21일 공동간담회 개최…정책 지원·소통 강화 담은 공동입장문 발표
자치분권·균형발전 컨트롤타워로 행정통합 정당성·사회적 합의 주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1-21 16:25:09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광주광역시지방시대위원회와 전라남도지방시대위원회는 21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공동간담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과정에서 위원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시·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시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핵심 심의기구이자 지휘본부로서, 행정통합의 전 과정에서 정책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행정통합 기본 방향의 정책적 정당성 확보’, ‘인공지능(AI)·에너지·문화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 비전 수립 지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협력을 통한 재정 지원 및 특례 발굴’, ‘시도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공동입장문에는 행정통합이 단순히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시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할 수 있는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정영팔 광주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통합이 시도민의 삶을 얼마나 나아지게 할 수 있는지를 가장 먼저 질문하고 해답을 제시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원들 모두가 시도민의 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숙 전남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민 공감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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