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8-14 23:15:5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4명을 최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구는 전 부서,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와 공무원을 추천받아 1차 부서 실무회의, 2차 직원 및 주민 설문조사, 3차 성북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총 4건(우수 등급 2건, 장려 등급 2건)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상반기 선발 우수공무원은 ▲우수 김진숙 주무관(돈암1동) ▲우수 송민경 주무관(돈암2동) ▲장려 강지현 주무관(주택정책과) ▲장려 김희정 주무관(부동산정보과)이다.
우수 돈암1동 김진숙 주무관은 지역의 아동센터가 운영난을 겪으며 운영 중단 논의까지 나오자,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민-관 복지 체계 핫라인 구축,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정기 후원 등으로 연계했다.
선발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등급별로 성과급 최고 등급(우수), 특별 휴가(장려)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성북구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구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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