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금복문화재단 장학기금 1000만원 전달 받아
학생들의 자유로운 꿈 실현·건강한 성장을 돕다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12-12 16:40:18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11일 (재)금복문화재단에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참소주’, ‘경주법주’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지역 주류기업인 (주)금복주가 1987년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기업 상생과 향토 문화 보존 및 지역문화ㆍ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했다.
매년 문화예술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및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ㆍ경북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재)금복문화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기업 발전과 혁신의 핵심 동력인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재도약하는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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