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MBC가 주최한 M·ESG 페어에 참여하여 ‘싱글맘 플리마켓’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싱글맘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제 공예품을 선보이며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M·ESG 페어는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행사다. 동방사회복지회는 MBC ‘놀면 뭐하니?’의 후원으로 제품 제작 재료비를 지원해 싱글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8명의 싱글맘이 참여해 디퓨저, 비누, 가죽 공예품, 화훼, 주얼리 등 다양한 수제 공예품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싱글맘들은 대규모 행사에서의 판매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소득 창출의 기회를 얻었다. 참여자 김미연(가명) 씨는 “제가 만든 물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2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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