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회의 개최
진주시, 시민·전문가 의견 적극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시책 구체화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1-18 16:32:17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옴부즈퍼슨 위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실적과 용역 진행사항 보고, 중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 및 전략과제를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진주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옹호 및 대변 활동을 주로 하며 민간단체, 변호사 등 총 7명의 아동전문가로 이루어져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 선정, 심의까지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진주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제2기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 말 앞두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과 상위단계 인증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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