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관광지 자유이용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 출시
市-관광공사, 상품 개편···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
1곳 장기체류 단독권·체험시설 패키지권도 예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5-10 05:20:4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천의 관광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최근 다양해지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인천투어패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인천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관광시설 2개를 연계한 테마형 상품에서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자유이용권형 상품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은 1만9900원으로 48시간 동안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상품으로, 투어패스 참여 관광시설을 패스 하나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위치기반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티켓을 통해 이용가능한 시설을 거리 순으로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할인가맹점 등 총 40여개의 즐길 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맞춰 고객 니즈 및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인천투어패스 상품을 대폭 개편했다. 새로워진 투어패스로 인천 전역에서 균형 있는 소비가 이뤄지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투어패스 상품 정보 및 이벤트 상세내용은 ‘인천투어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관련 문의는 인천투어패스 운영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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