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방동 우산 무상 수리센터 운영

11월까지 서비스 제공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6-02 17:14:55

▲ 우산무상수리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고장난 우산을 무상으로 고쳐주는 ‘우산 무상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우산 무상 수리서비스' 사업은 폐우산을 재활용해 환경을 살리고, 자원 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우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대방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상도로 35)에 위치한 우산 무상 수리 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다.

찢어진 부분을 꿰매는 단순 수선부터 우산살 교체 등 전문 수리까지 가능하다. 단, 수입우산과 골프우산 등 고가의 우산은 제외된다.

수리 완료 후 한 달 이상 찾아가지 않는 우산은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산무상수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우산 무상 수리 센터를 이용해 자원 재활용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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