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작가ㆍ서점 지원 등 독서문화사업 추진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4-02-06 16:28:08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이라는 비전에 맞춰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서비스와 경계를 넘는 지식문화기관 연대ㆍ협력을 통해 '책, 사람, 구미를 잇는 독서문화'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세대공감 구미맞춤 독서문화프로젝트 ▲지역독서문화축제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행사를 추진한다.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은 스마트폰 사용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매체 유행으로 책 읽는 사람이 귀해져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작가와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작가 및 서점 간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세대공감 구미맞춤 독서문화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며, ▲어린이 북페스타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강연회 ▲2030세대를 위한 독서모임 지원 ▲4050세대를 위한 북 콘서트 ▲신중년세대를 위한 글쓰기를 연중 진행한다.

‘구미 독서문화축제’는 책과 작가를 중심에 두고 도서관과 지역문화연대가 함께 추진하며, 초청작가 북토크, 기획전시, 팟캐스트 공개방송, 북페어, 책문화 체험부스, 밴드 버스킹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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