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6. 28일과 7. 3.(수)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원 대상 ‘2024. 기초학력 진단도구 활용 역량강화 연수’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6. 28일과 7. 3.(수)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진단도구 활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문해력 진단도구 ‘한글또박또박 프로그램’의 이해 ▶수해력 진단도구의 이해와 활용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은 각자 소속학교에 돌아가 다른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해남동초등학교 서민지 선생님은 이번 연수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읍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비교해 면 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계속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학력이 낮은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기에 대상 학생을 정확하게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능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학력 향상이 필수라고 생각하다”며 “오늘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이 기초학력 대상 학생을 판별하는 능력을 길러 적절한 지도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