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36억 들여 밤동산마을 진입도로 6~8미터로 확장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5-17 16:30:16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최근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를 확장했다.
구는 출퇴근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임과 동시에 안전 확보를 위해 구로중앙로 32가길 일대 도로 확장 공사를 계획했고, 이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 차량 및 주민 통행 불편을 유발하던 곳이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총 4번 ▲1차 구로동 551-88~210(폭 8m, 연장 55m) ▲2차 구로동 551-192~127(폭 8m, 연장 50m) ▲3차 구로동 551-165~108(폭 8m, 연장 40m) ▲4차 구로동 551-209~186(폭 6~8m, 연장 115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도로경게석과 측구, 빗물받이 공사, 도로포장 등 인근 시설물과 도로 환경 정리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숙원사업이었던 진입 도로 확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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