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연휴중 5~7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습니다”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9-23 17:12:52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환경정비 기간’에 맞춰,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해 도시미관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10월 5일, 6일, 7일에는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이 정해진 배출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중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야간 단속을 불시에 실시하며,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내 대형 유통마트 등을 대상으로 명절 과대포장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정해진 배출일을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시 지정 게시대, 청소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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