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中企 등 최대 30억 특례보증
NH농협과 금융지원 협약
최대 3년간 2% 이차보전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4-10-10 16:29:12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NH농협 영광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악화된 경기 상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내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농협이 최근 1년 매출액이 20% 범위에서 중소기업 최대 30억원, 소상공인 최대 5억원 한도의 대출금을 지원하며, 군에서는 최종 대출금리에서 2%를 이차보전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