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17일 합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조직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14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 배치되어 순찰 및 구조 임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서객 여러분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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